행복의 도취[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최성광(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교육학 박사) 당신은 돈을 벌어서 어디에 소비하는가? 또 그 돈을 벌기 위해 얼마만큼 일을 하는가? 미국의 사회철학자 마르쿠제(H. Marcuse)는 현대인들이 더 많이 일하고, 피로를 잊기 위해 더 많이 소비하고,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또 다시 더 많이 일해.. 칼럼 및 논설 2019.11.14
교사를 위한 변명[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장 병 호 교사를 위한 변명 오래 전 경북 상주에 갔을 때의 일이다. 그곳 특산물을 산다고 일행과 곶감농원에 들렀다. 그리고 이것저것 물건을 고르며 좀 더 달라, 깎아 달라 흥정을 하는데, 물건을 내놓던 총각이 대뜸 묻는 것이었다. “아저씨들 혹시 선생님 아니세요?” 우리는 신분을 .. 칼럼 및 논설 2019.11.14
사랑했으므로, 썰물에게[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조기호 사랑했으므로, 썰물에게 뒤돌아보지 마라 가슴에 구멍 숭숭 뚫린 개펄을 보듬고 저 달빛 밤새워 흐느낄지라도 피곤한 시간의 짐을 벗고 그냥 흘러가라 생각 따위는 접고 맨몸으로 굴러가라 무엇을 할 거냐고, 어디로 갈 거냐고 그리고 몇 시냐고도 묻지 말아라 도망하지도 갇히지.. 칼럼 및 논설 2019.11.14
최명수 의원 한전공대 반대 철회하라!![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최명수 의원 한전공대 반대 철회하라!!한전공대 세계최고 에너지밸리 국가사업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2)이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이 발의한 한전공대 반대법안을 철회하라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지난5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전공대 .. 칼럼 및 논설 2019.11.06
강정희 의원 영암자동차경주장 활용방안 마련해야[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강정희 의원 영암자동차경주장 활용방안 마련해야3년간 자산방치 질타...경주장 영암호 맞닿아 활용도 높아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의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정책이 임시방편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실시할 것을 주문했.. 칼럼 및 논설 2019.11.06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으로 깨끗하고 건전한 민주정치를...[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 유명숙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으로 깨끗하고 건전한 민주정치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는 8월 『이달의 좋은프로그램상』으로 MBC 『같이펀딩』이 선정되었다. 혼자서는 불가능한 여러 어려운 분야의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들이 보고 크라.. 칼럼 및 논설 2019.10.31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교육이념이 살아 숨 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광주교육대학교 황윤한 ‘홍익인간’(弘益人間)의 교육이념이 살아 숨 쉬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지난 10월3일, ‘제4351주년 개천절’에는 ‘모두가 함께 세상을 이롭게’라는 주제로 경축 행사가 열렸다. 식전 행사의 개천절 소개 영상은 고조선으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단군의 홍익.. 칼럼 및 논설 2019.10.17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가 시급하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논설위원 김수기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가 시급하다 최근 일본과 우리나라의 불편한 관계가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경제 보복의 정치 도구화를 통하여 과거사를 좌시하려는 의도가 이를 용납하지 않는 피해국의 입장과 각을 세운 대치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대학입시 개혁안.. 칼럼 및 논설 2019.10.17
스무 살, 양 날개로 멀리 날아가길[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최성광(광주광역시교육청 장학사, 교육학 박사) 스무 살, 양 날개로 멀리 날아가길 성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선택할 수 있고 자신의 행위에 책임져야 하는 존재가 됨을 의미한다. 그가 속한 사회에 마땅히 권리와 의무를 질 수 있는 당당한 사회구성원이 된다는 것. 그것.. 칼럼 및 논설 2019.10.17
말빚[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조기호 말빚 돌이 되어 날아가는 것은 순간이다, 던져진 말 돌아올 수 없는 말 탄彈처럼 직격直擊으로 꽂힌 한 마디 속에 본의本意는 파편처럼 산산조각이 나고 형체를 잃은 검은 연기를 뒤집어 쓴 채 홀로 일어설 수 없는 순간마다 무언가를 붙잡기 위해 절룩거려야 했던 처연한 말들은 .. 칼럼 및 논설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