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정책,연구

[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미)에서 운영하는 '2025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2025 찾아가는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진도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독서토론수업 전문강사와 학교 매칭을 통해 독서토론 기반 수업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과정 속에서 독서인문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 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번 '2025 찾아가는 디베이트 독서·토론' 교육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학생중심 토론수업으로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종합하고 분석하는 과정중심 교육으로 수업내용 및 수준에 적합한 토론유형을 수업목표에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진행된다.특히 '2025 찾아가는 독서·토론 교육'은 ‘디베이트 독서토론’으로 선정도서를 읽고 선정도서..

[장성=차승현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구야, 손잡고 함께 가자’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여명학교, 순천선혜학교, 광양햇살학교, 나주이화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오전에는 마술, 텅드럼, 쿠킹클레이, 다육화분 만들기, 창작공예, 토탈공예 등 8가지의 선택형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으며 오후에는 ‘꽃을 보듯 너를 봄!’ 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문화 접근성이 낮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치유와..

[순천=오나연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안경아)은 4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유치원·특수 저경력 교사 38명을 대상으로 '2025. 유치원 입직기 생애단계 직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유치원 신규교사의 전문성 신장 및 안정적인 교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교직 초기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유아 발달의 이해부터 교육과정 실천까지 수업과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대면·비대면 쌍방향 연수(12시간)와 멘토링(18시간) 총 30시간 운영된다.특히 연수의 핵심은 지역별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멘토링으로 7개 분임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된다. 신규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선배 교사들의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받으며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광양=오나연기자]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지난 17일 광양 봉강 라운지 144에서 ‘2025.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교육여건이 열악한 작은학교 간의 교육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광양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협의회에는 광양 관내 작은학교 초등 교원 30명이 참석해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학교 간 학급 매칭을 통해 공동 운영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참여 교사들은 각 학교의 여건과 학생 수에 맞는 교육과정을 어떻게 연계하고 공동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사례를 나누고 실질적인 운영방안을 협의했다.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

[해남=조미선기자]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지역과 함께하는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연계 프로그램 외부강사를 모집하고 지난 17일~18일 이틀에 걸쳐 기초학력(국어·수학) 프로그램 강사 2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강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으며 연수에 참여한 한 외부강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지도와 학생 중심의 수업 전략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현장 지도에 많은 도움일 될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이자영 교육장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빈틈없는 늘..

[나주=박소연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5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사업 선정을 통해 AI기술로 전력을 예측해 지역 내 에너지 소비, 저장, 조절이 가능한 배전망 유연 자원(NWAs)에 기반한 마이크로그리드 전력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일원에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해 송전망 포화, 출력 제한, 계통 불안전성 등 전력 문제를 해결할 ‘분산형 에너지 기술 개발과 실증’을 최종 목표로 수립했다.세부 사업은 ‘종합스포츠파크 내 기존 태양광 설비 연계 ESS 1MWh’, ‘배전망 연계 ESS 2MWh 설치’, ‘지산지소(地産地消)형 전력 시스템 모..

[신안=차승현기자] 신안군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 참여,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정책’의 글로벌 모범 사례로 세계 지방정부 대표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이번 총회는 세계 지방정부 협의회(ICLEI)와 경기도가 공동 주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지방정부 기후행동 회의로 전 세계 44개국에서 1,600여 명의 지방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협력을 통한 기후행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이라는 주제로 △과학기반 해법 △시민참여 촉진 △재생에너지 경제 △기후격차 해소 △자연과의 조화 등 5대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논의했다.신안군 관계자는 ‘햇빛 연금’..

[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군의 출생아 수는 ‘23년 143명에서 ’24년 171명으로 19.58% 증가했으며 합계 출산율은 ‘23년 1.05명, ‘24년 1.24명으로 상승했다.이는 전남 합계 출산율 1.03명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완도군은 임신·출산 관련 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가임력 검사를 기존에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에 따라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출산 지원 정책으로 임신 시 무료 건강검진,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등) 및 교통카드(20만 원), 출산 전 준비금(20만 원) 등을 지원한다.출산 시에는 첫 만남 이용권(첫째아 200만..

전남-경북 초등학생들 온라인교실에서 함께 배운다전남교육청 2030원격화상수업 추진 '영호남 교육협력 모델' 주목[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두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학급을 1대 1로 매칭해 약 1년 동안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2030 원격화상수업’은 전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2030교실’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온라인을 통해 교실과 교실을 연결하고 공간을 초월한 협력학습을 실현하는 미래형 수업 모델이다.특히 전남-경북 원격화상수업은 영호남 협력의 상징성과 함께 지역과 학급의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초등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올해는 전남과 경북의 초등학교 12개 학급이 1대 1로 매칭돼 4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공동수업을 운영한다...

[강진=오나연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강진교육지원청(다산지실, 수인덕실)에서 지난 9일 관내 초, 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 협의회와 15일 강진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단 대상 KIBT2 선별 검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협의회와 역량 강화 연수는 기초학력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학교 현장의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우려가 제시되는 상황에서 강진의 실태를 고려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대해 깊은 논의와 학습코칭단의 코칭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추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강진은 매년 초·중학교 기초학력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계획 안내와 함께 단위학교별 계획 공유 및 사례 나눔을 추진했고 올 해에는 기초학력 담당교사와 함께 기초학력 전담교사, 학습심리상담사, 기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