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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동초, ‘다문화 수업의 날’ 운영[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0. 19. 17:21



진원동초, ‘다문화 수업의 날운영

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조로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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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소재 진원동초등학교(교장 강경자)는 전교생 85명이 참여한 가운데 1019다문화 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다문화 수업의 날은 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세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다른 나라의 소중한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과 다른 것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실시했다.

이날 수업은 9시부터 두 시간씩 학년군별로 이뤄졌으며, 장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에서 온 강사가 진행을 해줘 아이들의 이해와 공감도 높았다.

수업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의 의식주를 중심으로 한 문화를 소개했다.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어보는 활동과 베트남의 동화책을 읽어주는 활동이 이뤄졌고, 마지막 활동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월남쌈을 만들어 보고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승희 교사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할 때 음식 문화가 가장 먼저 기억되는 것 같은데, 오늘 아이들이 월남쌈 만들기를 하면서 베트남에 대하여 친숙하게 생각하게 되었을 것 같다다르다는 것을 알고 다른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뤄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강경자 교장은 전남도는 다문화 이해 교육이 더 필요한 실정이라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앞으로 다문화라는 용어 자체도 없어진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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