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조미선기자] 담양도서관은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와 함께 찾아가는 인문학 청춘응원 사업을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창평고등학교, 담양고서중학교 등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청춘응원'은 학업으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에게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한 콘서트를 통해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을 맡은 '루트머지'는 국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국악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룹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사업의 첫 시작인 창평고등학교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부터 영화 OST, K-Pop 등을 국악기와 판소리로 들을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고 수능을 끝내고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