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천문과학관 목성 관측 프로그램 운영...부모 자녀간 유대감 형성 자기주도학습 마당 운영
학생도박중독 예방교육
[제주=김성곤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성(木星)은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부피가 큰 천체이다. 목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가 되지만, 대부분이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밀도는 상당히 낮다.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관측할 수 있으며, 검은 줄무늬는 ‘띠(belt)’,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고 부른다. 또 목성 남위 20도 부근에서 보이는 고기압성 폭풍 지대인 대적반도 관측할 수 있다.
목성 주위에는 95개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으며, 태양 중심으로 여러 천체가 도는 것처럼 보여 작은 태양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 유명한 4개의 위성이 있는데 ‘갈릴레이 4대 위성’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목성의 4개의 위성을 발견했고, 이후 시몬 마리우스가 4개의 위성의 이름을 제우스 연인들의 이름을 따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라고 붙였다. 매일매일 위치가 변화하는 목성의 위성 또한 망원경을 관측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부모 자녀간 유대감 형성 자기주도학습 마당 운영
시는 오는 23일 관내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의 다양한 학습체험을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의 학습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알아가는 1대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및 문해력 쑥쑥&베이킹체험과 시간관리&집중력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과학 및 디지털 체험은 디지털 전환 시대 다양한 분야의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드론, VR, 과학체험 등으로 구성했고, 부모·자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고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샌드아트, 마술체험, 목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학생도박중독 예방교육 운영
서귀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 도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박중독 예방교육 ‘도박 뿌리치고 내 손을 잡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2023년 사이버 도박문제 진단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 88만명 중 사이버 도박문제 위험집단(위험군+주의군)으로 조사된 청소년은 28,838명으로 전국 평균 12.01%이며 제주지역은 전국 보다 높은 12.11%로 나타났다.
이번 청소년 대상 도박중독 예방교육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관내 고등학교 5개소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불법도박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불법도박의 실체와 도박문제의 올바른 대처방안, 도박문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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