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인두화 작품을 전시한다.태움의 미학으로 불리는 인두화는 삼나무, 대나무 등의 목재를 소재로 해 달궈진 인두로 표면을 지져서 그린 그림이나 그 기법을 의미한다.이번 전시는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최미영 강사를 필두로 복지관의 인두화 프로그램과 동아리에 소속된 1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나무, 숲, 강변 등 자연의 풍경을 소재로 한 치유와 회복을 전하는 38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참여한 작가들은 대한민국열린미술대전 특선, 입선, 삼체상을 수상했고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5년간 꾸준히 전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전남청소년장애인예술제, 장성군립도서관 등에서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김한철 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