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진원초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 초등부 1위…장관상
별빛감성중창단, ‘요술쟁이 안토시아닌’ 창작곡으로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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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원초등학교(교장 이승자) ‘별빛 감성 중창단’이 지난 9월 10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에서 참가한 청소년 과학송 창작 경연대회는 초‧중‧고별로 상위 4개 팀에게만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가운데 장성 진원초 ‘별빛 감성 중창단’이 ‘요술쟁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창작곡으로 본선에 진출, 정보통신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게 된 것.
별빛 감성 중창단의 ‘요술쟁이 안토시아닌’은 식물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색소의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표현한 곡으로 요술처럼 마법을 부리는 안토시아닌 색소를 이용, 산과 염기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이 변하는 과정을 마술로 표현했다.
또 반복되는 리듬과 랩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는 적양배추와 수국의 특징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면서 과학적 원리를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요술쟁이 안토시아닌’의 세련된 안무와 독창적인 표현력은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초등부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진원초등학교 중창단은 지난 ‘제5회 전국 과학송 경연대회’에서도 창작곡인 ‘물방울 여행’으로 대상을 수상,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신년인사회에도 초청받아 공연을 실시했다.
그외에도 진원초 학생들은 ‘장성 엘로우씨티’, ‘거북이 가족’, ‘장성진원초 고고’, ‘국어사전 짱!’ 등의 창작곡을 유수영 선생님과 함께 작사‧작곡해 나도 작사가‧작곡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창의적인 표현 능력을 기르고 있다.
이승자 교장은 “4차 산업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과 음악을 융합한 창의적인 교육활동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미래사회의 필연적인 요구인 과학과 함께하는 예술성, 과학과 함께하는 인간성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며 “더불어 이러한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장성 진원초를 신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행복 배움학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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