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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배인휴 교수, ‘한국낙농대상’ 수상 [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6. 2. 14:08



순천대 배인휴 교수, ‘한국낙농대상수상

관련 산업 기술 선진화 및 활성화 기여한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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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생명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배인휴 교수가 지난 1일 개최된 8회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에서 낙농과학기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주관하는 한국낙농대상은 국내 낙농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으로 매년 낙농유업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부문별 유공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낙농과학기술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된 배인휴 교수는 유가공 분야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전국 낙농인을 대상으로 한 다년간의 목장형 유가공 교육(’98~, 1,257) 추진을 통해 관련 산업 기술 선진화 및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 배인휴 교수는 현재 1029일부터 113일까지 영국 벨파스트(Belfast)에서 개최되는 국제낙농연맹 2017연차 총회(IDF World Dairy Summit 2017)에서 수여하는 ‘2017 IDF 대상수상 후보로도 추천되어 있다.

배인휴 교수는 “35년에 걸쳐 애정을 쏟아온 낙농 과학 분야의 연구, 개발, 교육, 학회 활동과 특히, 한국형 치즈 연구개발 및 목장형 유가공교육에의 공로를 인정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낙농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원동력인 국산 치즈 산업 및 낙농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배인휴 교수는 1982년 순천대학에 부임한 이래 기획연구실장, 평생교육원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고 ()한국축산학회장, ()한국유가공과학회장, ()한국축산식품학회 감사, 농축산식품부 국민축산 포럼 위원을 역임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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