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부초 박우연 교사 경향금융대상 수상
금융우수사례 공유 등 금융교육 실천 공로 인정
금부초등학교 박우연 교사가 제14회 경향금융교육대상을 수상했다.
경향신문과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4회 경향금융교육대상’에서 박우연 교사는 개인부문 대상(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금융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이번 경향금융교육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올해 개인부문 최고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박우연 교사는 지난 2012년부터 금융감독원의 교사금융연수 강사로 활동하면서 금융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꾸준히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우연 교사는 “학생들에게 바람직한 금융관을 키워주기 위해 ‘금(금융교육 길잡이 박쌤과 반짝반짝 금돌이들), 나와라! 뚝딱~’프로젝트를 실천 하고 있다”며 “학생들 머리에 금융지식을 넣어주는 것이 아니라, 활동 중심의 금융교육으로 자연스레 배움이 일어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금융과 더 가까워지고 건전한 금융마인드를 갖게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금부초 박영 교장은 “박우연 교사가 개인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학교로서도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현장에서 꾸준히 연구하며 이룬 결과이기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학생들이 금융교육 활동 속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교실 내 수업과 학교 밖 생활을 의미 있게 연결하는 경험을 했으면 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의미 있는 금융교육을 위해 노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연 교사는 2017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8회 탈북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 개인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탈북학생에 대한 배려와 헌신 그리고 희생이 담긴 교육 사례는 교육계를 넘어 시민 사회에까지 화제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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