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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대구중 전교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11. 19. 09:56

강진대구중 전교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서울 남산, 창덕궁 등 다양한 문화체험 가져

강진대구중학교(교장 김종서)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유탐방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성 키움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꿈과 끼를 찾는 평화 인문학 기행과 서울의 다양한 도시문화체험 등 자유탐방 진로탐색 활동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함께 경기도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에 도착 다양한 놀이기구와 볼거리에 설레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거나 할로윈데이 행사에서 특별 이벤트와 퍼레이드를 보는 등 즐겁게 자유로운 체험활동의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우리나라 성곽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면모를 자랑하는 수원화성을 둘러보면서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고, 옛날 조상들의 지혜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다양한 유물을 관람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사제동행 도시문화체험 자유탐방 활동을 위해 조별로 이촌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명동과 남산 한옥마을, 창덕궁 등 다양한 명소와 뮤지컬 점프 공연 관람으로 서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민주 학생은 “서울의 도시문화 체험을 우리가 계획하고 직접 찾아다니며 보는 게 의미 있었고, 가보고 싶었던 곳을 가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을 기획하고 진행한 조이슬 교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평화를 생각하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눈과 귀를 열어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대구중은 다양성의 시대에 배움이 즐겁고 내일이 설레는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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