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지원 팍팍[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화순군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지원 팍팍

국적취득 비용지원, 금융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올바른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 가족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 남도국악원과 진도 일대를 돌며 강강술래, 민요 배우기 등을 체험하고 기악 합주, 가야금 병창, 사물놀이, 민요 공연을 관람했다.

다문화 가족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한층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가족 구성원 간 더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입국 초기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입국 결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구강 검진, 금융 교육, 범죄·교통사고 예방 교육, 소방 교육, 국적취득 비용지원, 운전면허자격증반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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