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공로 인정(미래뉴스)

교육정책연구소 2016. 12. 2. 15:02



광양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공로 인정

양육비 2천만원 산후조리 140만원 지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일 전라남도 출산 장려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기관표창과 상금 5백만 원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양시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민선 6기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해 신생아 양육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대폭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산후조리비용을 최대 140만 원까지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근거 중심, 수요자 중심의 저출산 극복 대책 마련에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수상식에 참석한 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출산 장려시책을 더 많이 개발해 나가겠다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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