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차승현기자] 장성도서관(관장 김한철)은 지난 11월 30일 유아 및 어린이, 가족 등 지역민 1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체 낭독 공연’을 진행했다.입체 낭독이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문학작품을 무대위에서 배우들이 연기, 나레이션, 영상, 기타 효과 장치까지 더해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유아와 초등 저학년에게 독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호랭떡집’과 ‘할머니의 용궁여행’으로 작품을 소개하고 낭독 공연, 퀴즈 타임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눈으로만 읽는 독서가 아닌 온몸으로 느끼는 독서의 장을 펼치게 됐다.입체 낭독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낭독 공연이 재미있었고 혼자 읽는 것보다 소리와 연기, 동작을 같이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