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녀 살해·유기 협의 송모씨 구속
유리컵 등으로 폭행 목 졸라 살해 협의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지난 4일 전남 순천시 모 원룸에서 내연녀 이모(여, 49세)씨를 살해 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송 모(남, 52세)씨를 검거 했다고 5일 밝혔다.
송 모씨는 내연녀 이 모씨가 최근 이별을 요구하고 경제적인 문제를 언급하자, 주먹과 유리컵 등으로 때린 후,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모씨를 살해한 후, 완전범죄를 꿈꾸기 위해 피해자의 차량을 이용해 시신과 범행과 관련된 증거물을 싣고 약 60km 떨어진 고흥군 금산면 소재 거금대교로 이동하여 바다에 유기하려 한 협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피의자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추가적인 부분에 대해 계속 수사중”이라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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