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연구비 국립대 1위
연구비 1,400억원 수주, 과제 2,700개 선정
전남대학교가 국립대학교 가운데 연구비 수주금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정보공시사이트인 ‘대학알리미’가 지난 8월 31일 발표한 정보공시지표에 따르면, 전남대학교는 지난해 2,708개의 과제 선정과 함께 연구비 1,409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전국 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전체 대학 가운데서도 과제 선정 5위, 연구비 수주금액 9위에 해당하는 등 ‘전국 톱 10’에 드는 성적이다.
전남대는 그동안 연구자 친화형 캠퍼스를 구축하기 위한 대학의 시스템 개선, 지속가능한 연구 분위기 조성 등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1월 정병석 총장이 취임한 이후, 우수 연구성과에 대한 보상제도 확대와 신임교수 실험실 구축 지원, 신속한 연구자 애로사항 처리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지원책들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신진연구자 대상의 안정적 정착 및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중견연구자 대상의 융·복합 연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글로벌 연구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자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 교내 연구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대는 올들어서도 상반기에만 이공, 인문, 수산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형국책연구과제 7건 선정, 연구비 500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되는 등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과제선정과 최대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정 총장은 “그동안 축적된 연구역량과 대학 차원의 연구자 중심 지원시스템이 효과를 내면서 많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세계적인 연구그룹 10여개를 가진 전남대학교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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