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대학 기본역량 진단 ‘자율개선대학’ 최종 선정
부정․비리 제재 등 적용한 최종 평가도 무난히 통과
국립목포대학교는 지난 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이은 후속 평가로서 지난 6월 발표된 1단계 진단 결과에서 우수한 평가로 이미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던 목포대는 부정․비리 제재 등을 적용한 최종 평가도 무난히 통과해 이번에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됐다. 이는 전남권 일반계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다.
이번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목포대는 2019년부터 3년간 정부의 입학정원 감축 권고를 받지 않고 정원 자율조정 권한을 가지게 된다. 또한 일반 재정지원(연 40억~50억원 사업비 확보) 및 특수 목적사업 신청에 제약 없이 참여가 가능하고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지원도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결과에 따라 목포대는 향후 차별화된 혁신 전략 수립과 대학 경쟁력 강화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또한 이달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전체 모집인원의 80%인 1,337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목포대는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채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거둔 값진 성과로 목포대가 MOVE 2025의 장기 비전을 발판으로 국내 최고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아울러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서 성장해 지역에 안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우수 신입생 유치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2017년 일반계 국립대 중 취업률 2위 달성(특수목적대, 산업계 및 교원양성대학 제외), 2018년 교육부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A) 등급 획득(2018년 17억원 포함 5년간 약 100억원 확보) 및 2019년부터는 광주․전남 서남권 무료 통학버스 운영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두드러진 성과와 과감한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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