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남악지구 불합리한 학군조정에 ‘미온적’
정영덕 도의원 “학교설립계획시 옥암‧남악지구, 단일 학군으로 묶어 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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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정영덕(더민주, 무안2) 의원은 지난 7일 제316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로 목포와 인접한 남악신도시 거주 학생들이 겪고 있는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학군조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남악지구는 목포시와 무안군의 경계에 있는 옥암지구 학생들의 경우 가까이 남악에 학교가 있어도 목포시 원도심에 있는 학교로 배정되어 통학 불편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학교 배정이 거주지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위장전입을 하거나 남악지구로 다시 전학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매년 똑같은 민원이 발생해도 문제점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정 의원은 지적했다.
이에 정 의원은 “당초 남악지구 학교설립계획을 세울 때 옥암지구, 남악지구를 단일 학군으로 묶어 신입생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 며 “5분이면 걸어갈 수 있는 학교를 코앞에 두고 40분 이상 버스를 타고 날마다 학교를 오가야 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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