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30

보성교육지원청 학교자율시간 이해연수 실시[미래교육신문]

보성교육지원청 학교자율시간 이해연수 실시[보성=오나연기자] 보성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업무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초등 학교자율시간 편성‧운영 이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편성・운영지침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확보해 국가 교육과정에 제시돼 있는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으로 3~6학년 내 반드시 한 학기 이상 편성하고 과목 또는 활동을 학교가 결정해 운영해 한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자율적으로 학생과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제고 할 수 있었다.”며 “학교구성원들과 충분한 논..

영암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생기부 연수 ‘큰 호응’[미래교육신문]

영암교육지원청 학교업무경감 노력학교로 찾아가는 생기부 연수 ‘큰 호응’[영암=김용석기자] 영암교육지원청이 관내 초등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학교의 학생부 관련 업무 처리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으로는 △2024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주요 개정사항 △교과·창의적 체험활동 특기사항 기재 사례 분석 △학교생활기록부 현장 실태 점검 및 컨설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24 생활기록부 주요 개정사항과 학생부 작성의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영암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

장흥교육지원청 지역민과 함께하는 발명메이커교육 ‘성료’[미래교육신문]

장흥교육지원청 지역민과 함께하는 발명메이커교육 ‘성료’[장흥=조미선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이 지역민과 함께 발명메이커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장흥발명교육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총 2기에 걸쳐 지역민 발명메이커 교육을 운영했다.1기에서는 ‘목재를 이용한 생활용품 만들기’를 주제로 소형 가구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각 공구와 도구의 쓰임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물체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물건이 탄생하는 발명의 과정을 체험했다.2기에서는 ‘레이저컷팅기를 이용한 토퍼 만들기’를 주제로 선과 면의 구성을 통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해 학생들이 겪는 창의적 문제해결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참여자들은..

진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성료’[미래교육신문]

진도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성료’[진도=차승현기자] 진도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섬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한다.섬지역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지역 학생·주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관내 5개의 섬(가사도·모도·접도·조도·거차도)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찾아가는 공연활동 총 6회, 문화예술체험교실-판화 작가와의 만남 1회로 운영한다.지난 4일에는 의신초에서 ‘마술·풍선·비눗방울 공연’을 진행했다. 학생 및 지역주민들은 접하지 못했던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마술과 풍선쇼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며 ..

전남교육청 유·초 교원과 미래교실 의견 공유[미래교육신문]

전남교육청 유·초 교원과 미래교실 의견 공유...김대중 교육감 지원 확대유치원 교사 운영비 확보 디지털기기 보급 필요초교 교사 구독형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등 지원 요청[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최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미래교실 수업자 대화의 날을 갖고 ‘2030 교실’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대화의 날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미래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한 유치원‧초등 교사 20명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는 1년여간 400여 명의 전남 교사‧장학진들이 참여한 미래 교실의 준비 과정, 미래교실 공간 및 기자재 안내와 함께 미래 수업의 방향 및 ‘2030 교실’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서은지 여수남초병설유치원 교사는 발..

고향의 그 바다[미래교육신문 김미수필]

모든 것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내 가슴속에 깊숙이 간직된 고향만은 아련한 추억 그대로 남아 있다. 지독했던 가난마저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떠오른다. 이것이 신비로운 고향의 힘인가 싶다. 바다가 앞마당처럼 자리를 잡고 있던 고향마을.방문을 열면 바다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부모 형제의 얼굴보다 바다를 수시로 살피며 자랐다. 문밖에 바다는 수시로 변화했다. 밀물과 썰물이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의좋은 형제 같았다. 바닷물이 잔잔하게 들어차 올 때는 짙푸른 보자기를 펼쳐놓은 듯 마음마저 평화로웠다. 반면 바람이 거센 날은 파도가 마을을 다 삼켜 버릴 듯 허연 입을 벌여 달려들 것 같아 얼른 눈을 돌려 버렸다. 어른들은 바다를 보며 한 해의 기운과 일기를 살피며 바다와 관계를 유지했다. 가족의 깊은 마음보다..

칼럼 및 논설 2024.07.08

공생[미래교육신문 박철한수필]

‘누이 좋고 매부 좋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떤 일에 있어 서로에게 모두 이롭고 좋다’라는 말이다. 이처럼 양쪽 다 이익을 얻으며 살아가는 것을 공생이라 한다. 공생이라면 동물끼리의 공생에서부터 곤충은 꿀을 먹고 식물은 꽃가루받이를 하는 동물과 식물의 공생이나 콩과식물과 뿌리혹박테리아(근류균)의 공생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가 다양하다. 그런데 한쪽만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은 이익도 손해도 없는 편리(片利)공생도 있다. 하지만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공생임을 감안할 때 ‘편리’에 ‘공생’이란 말을 붙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잠포록이 마른장마가 계속되며 주니가 나던 여름날에 지상파 방송에서 공생에 관한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거기에서는 주로 동물간의 공생이 소개되었는데 그 오묘한 이치가 놀랍다. 동물끼..

칼럼 및 논설 2024.07.08

광주교육청 초등돌봄 6천여 명 중식 제공[미래교육신문]

광주교육청 초등돌봄 6천여 명 중식 제공[광주=차승현기자] 광주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 돌봄교실 중식 무상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지역 152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6천1백여 명으로 중식(위탁 도시락)을 무상 제공한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도시락 납품 가능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고 위탁 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152개 학교에 제공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위탁 도시락 납품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여건에 따라 납품업체풀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시교육청 관계자..

풍남초 교내 수학탐구대회 개최[미래교육신문]

풍남초 교내 수학탐구대회 개최카프라 이용 미션 해결로 자신감 높여[고흥=조미선기자] 풍남초등학교(교장 양정숙)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수학 탐구대회를 개최했다.풍남초는 수학점핑학교로 다양한 수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카프라를 이용한 미래 건축물 만들기 대회를 실시했다.이날 탐구대회에는 3~4명씩 팀을 구성 카프라를 이용해 미션 해결하기를 실시했으며 우수팀은 상품으로 텀블러를 증정했다.행사에 참여한 6학년 강희현 학생은 “우리 팀이 만든 것은 ‘눈으로만 보세요 건물’이다. 공사할 때 오지 말라고 하는 거를 힌트로 얻어 이름을 지었다.”며 “수학 탐구대회는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 수 있고 즐겁게 참여해 재미있는 체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소식 2024.07.08

영광고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박람회 ‘큰 호응’[미래교육신문]

자율적인 전남교육...영광고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박람회 ‘큰 호응’[영광=오나연기자] 지난 4일 영광고등학교 체육관에는 1~2학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2025학년도에 수강할 선택과목을 알아보고 학습 계획을 세우는 박람회가 열렸다.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걸맞도록 시간표를 짜고 자기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선택하도록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영광고에 따르면 지난 4일 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선택교과 박람회’를 개최했다.이 박람회는 1·2학년 학생들에게 2025학년도 2·3학년 선택교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에 맞게 과목을 선택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영광고는 내년 본격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하기 위해 ‘선택교과 박람회’ 행사를 4회째 운영하며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선택교과 박람회가..

학교소식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