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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중 레슬링 이번에도 일냈다!![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9. 11. 26. 09:05



광주체중 레슬링 이번에도 일냈다!!

전국종합선수권대회서 금2, 은3, 동2 획득...여승구 감독의 전략 통했다

광주체중 레슬링이 다시 한번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26일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에 따르련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해남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광주체중 3학년 구채운 선수는 남자중등부 그레고로만형 65kg시합에서 1회전부터 6회전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으며,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중 선수를 엉치걸이 4대0 폴승으로 이기고 우승함으로써 체급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자유형 65kg시합에서도 2등을 차지했다.

남중부 110kg 3학년 송현진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47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우승 포함 2관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또 2학년 이준혁 선수는 레슬링 입문 5개월 만에 2번의 전국대회에서 동메달포함 이번까지 은메달까지 2개 메달을 가져오는 역량을 보여주며 국가대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학년 최민범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 3학년 110kg 박현준 선수와 65kg 3학년 김우진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승구 감독은 “이번 2019년 마지막 대회는 1년간 열심히 임한 학생들의 결과”라며 “전국 각 팀의 선수들과 시합을 함으로써 1·2학년 선수들이 한명 한명이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밝혔다.

임수준 교장은 “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경기에서 승리하여 받은 금메달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면 우리 모두가 금메달리스트다”며 “감독 및 지도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심신이 조화로운 우수한 체육영재가 길러지면서 체육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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