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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폭 화해조정단 연찬회 개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9. 9. 22. 14:49



전남교육청 학폭 화해조정단 연찬회 개최

22개 시·150여명 규모 운영..학교장 자체해결 증가 대비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학교폭력 발생 시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을 돕는 화해조정지원단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해조정지원단은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법’) 개정에 따라 예상되는 학교장 자체해결 증가에 대비, 22개 시·군별로 2~15명 씩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총 150여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단은 학교장 자체해결이 피·가해 학생들의 관계회복에 근거해 이뤄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연찬회에는 1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1차 화해조정전문가로서 인력풀 명단에 오르게 되며, 연수 이후 학교 요청에 따라 학교를 방문해 당사자 간 화해조정의 자리를 진행하게 된다.

연찬회는 학교폭력사안처리 절차 중 전담기구의 조사,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조정의 자리를 진행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고 실제 사례를 적용해 실습하는 실무적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교 전담기구에서 피·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조사하고 면담할 때 적용해야 할 회복적 대화 진행법을 숙지한 후 이를 직접 실습하고 발표하며 개선해야 할 의견까지 제시하는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학폭법 개정의 궁극적인 취지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관계회복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예방과 관계회복 사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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