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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신육종기술·품종 개발, 실용화 향후 7년간 760억 투입[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19. 4. 4. 09:21



차세대 신육종기술·품종 개발, 실용화 향후 7년간 760억 투입

대형국책사업“신육종시대 개척 최선 다할 터”

전남대학교 정영희 교수(생명과학기술학부. 사진)가 대형국책사업인 신육종기술실용화사업을 총괄하는 단장으로 선임됐다.

신육종기술 실용화사업은 정부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국가육종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가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작물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미래의 유망한 국가성장 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 사업은 유전자교정기술의 발달과 함께 2016년부터 미국을 선두로 다국적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머지않아 새로운 작물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국가육종경쟁력 향상에 나서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데 이어 올해 사업단을 출범시키고, 내년부터 차세대 신육종기술개발은 물론 유전자교정기술을 활용한 품종개발 및 실용화에 나서게 된다. 사업비는 향후 7년동안 760억원이 투입된다.

정영희 교수는 30년가량 관련 분야를 연구해온 ‘작물 생명공학’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연구역량을 평가받은데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대통령직속 과학기술자문위원회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는 등 국책사업의 효율적인 관리 적임자로 평가돼 공모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정 교수는 “대규모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가육종사업의 취지를 살려 신육종시대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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