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금당지구 고압 송전탑 지중화 추진
2017년 공사착수 2023년 완공 목표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금당지구 고압 송전선로 및 철탑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2017년에 착수해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 345㎸ 광양-여수TPT/L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비를 순천시 전액 부담에서 1/2 분담 및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업무협약을 이끌어 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장기간 표류 해오던 주민들의 오랜숙원 사업인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 345㎸ 광양-여수TPT/L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전철탑 9기, 가공선로 2.6㎞를 총 사업비 약479억원(순천시 분담금 240억원)을 투입, 한국전력공사와 분담하여 지중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순천시에서는 해당 지중화사업이 신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조충훈 시장은 “한국전력공사와 원활한 합의로 추진하게 된 이번 지중화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시가지 및 주변지역의 송배전선로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정원의 도시에 걸맞는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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