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가짜석유 제조업자 입건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가짜석유를 제조한 A씨(50세)등 6명을 구속하고 제조원료를 공급한 B씨(48세)등 6명과 이를 판매한 C씨(51세)등 10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식별제를 제거한 등유를 경유에 혼합하는 방법으로 가짜경유를 제조한 후, 호남⋅충청⋅경기 지역 주유소에 판매한 협의를 받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가짜석유는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차량의 연료장치에 고장을 야기, 주행 중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시 단속을 펼쳐 석유 유통질서 확립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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