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지원 받아[미래교육신문제공]

※사진설명=동강대 축구부는 지난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2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오르며 팀 창단 최고 성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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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 지원 받아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야구‧축구부 운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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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KUSF)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아 운동부 운영 및 선수들 경기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강대 운동부(부장 노재성 교수)는 최근 KUSF가 발표한 ‘2018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 3천여 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KUSF는 대학 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강대는 축구부와 야구부 등 2개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창단한 동강대 축구부(감독 박승수)는 지난해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12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서 8강에 오르며 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동강대 축구부는 지난 2일 영광에서 개막한 ‘제14회 1,2학년대학축구연맹전’에 출전해 예선 전적 2승1패로 본선에 올랐지만 아쉽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동강대 야구부(감독 홍현우)는 2004년 창단해 전국대학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기를 영구 보관 중이다.

동강대 야구부는 오는 8월16일부터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리는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첫 경기는 8월19일 오전 11시30분 세계사이버대학과 32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동강대 노재성 교수는 “KUSF의 지원이 운동선수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운동부에 대한 관심과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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