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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사를 아이들에게 돌려 줄 터”[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8. 5. 14. 16:46



장휘국, “교사를 아이들에게 돌려 줄 터

교원 정책 공약 발표교권보호긴급출동팀·학교업무정상화전담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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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14일 장휘국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교권보호긴급출동팀’, ‘학교업무정상화전담팀운영 등 다양한 교원 복지 및 교권 강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교권보호긴급출동팀은 교사들이 힘들어할 때 즉시 찾아가 도움을 주게 된다. 기존에 운영했던 교권보호센터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한다. 변호사 및 전문상담사를 추가 채용해 교권 침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중에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교원이 부담했던 법률적인 배상책임도 지원한다. ‘교원배상 책임보험을 도입해 사고로 인한 소송 비용과 분쟁의 화해, 조정에 필요한 소요 비용 등을 배상해 준다.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설립해 힐링 직무연수를 진행하며, 상담과 치료도 병행할 계획이다.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생활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업무정상화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특히 학교업무정상화 전담팀을 운영한다. 먼저 학교업무 정상화 협의체를 구성한 뒤 학교업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학교업무 표준안을 마련해 교사를 학생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초등의 경우 교과 담당 교사를 추가 증원하고, 중등은 생활지도 교사에 대해 수업시수를 감축한다. 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청의 공문도 50% 감축할 예정이다.

교사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연수를 강화하는 등 교원의 자기계발을 통한 교육력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교원들을 통제하고 서열로 나누는 교원성과급과 교원평가 폐지를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장휘국 예비후보는 우리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교원들의 고민과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다양한 교원정책을 통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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