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라봉이 진도에 주렁주렁...진도 황금봉으로 상표등록[미래뉴스]

교육정책연구소 2018. 1. 11. 13:33



한라봉이 진도에 주렁주렁...진도 황금봉으로 상표등록

진도대파 이어 고소득 작물로 기대

제주도에서만 생산되는 작물인 한라봉이 진도에서 주렁주렁 결실을 맺었다.

진도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연간 1,200여 시간 많은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해양성 기후로 토양이 비옥하는 등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최근 수확 결과 13~15°Bx(브릭스) 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이 한라봉 재배에 나선 것은 지역의 대표 밭작물인 진도 대파에 비해 소득이 높아 대체 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81농가(0.08ha)를 시작으로 올해는 23농가(5ha)로 재배 농가가 확대됐으며, 군은 진도 황금봉으로 상표 등록과 함께 진도 행복팜 하우스 등 시설 하우스 지원으로 기업형 시설 재배 전업농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또한 당도 13°Bx 이상, 일정 크기 이상의 규격 과일만을 출하하도록 유도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진도 황금봉이 명품 과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고 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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