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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2023년부터 공립유치원 원아수 감축[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2. 10. 19. 10:08

광주교육청 2023년부터 공립유치원 원아수 감축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광주교육청이 유치원 원아 수 감축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3학년부터 유치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수 학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공립유치원의 학급당 원아수를 단계적으로 감축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내 유치원의 학급당 원아 수 기준은 만 3세반 16명, 만 4세반 22명, 만 5세반 24명, 혼합반 22명이다. 오는 2023년부터 만 5세반은 현재 24명에서 22명으로, 만 4세반은 현재 22명에서 20명, 혼합반은 현재 22명에서 20명으로 조정한다.

특히 이는 ▲유치원 취원 대상아 수 감소 추세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급당 원아 수 감축 요구 등 교육여건 개선과 ▲취학수요 ▲배치 여건 ▲교원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했다.

단 공립유치원의 학급당 정원 하향 조정에 따라 신흥택지개발지구 등 학급증설 필요성이 있을 경우 신·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 학급편성 기준 조정으로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및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새로 인가 또는 변경 인가 시 공립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도록 한다. 기존 유치원에 대해서도 학급당 원아 수 감축에 따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치원 재정 상황 등을 복합적으로 감안해 유치원 실정에 맞게 단계적으로 조정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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