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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의미 공유하고 지역 아픔 함께 치유” [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5. 15. 14:32



“518 의미 공유하고 지역 아픔 함께 치유

동강대 간호학과 RCY동아리, 트라우마센터서 자원봉사 교육

협약 통해 7월까지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프로그램 참여

 

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지난 1980518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지역 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한다.

동강대 간호학과(학과장 지혜련)RCY(Red Cross Youth:청소년적십자)동아리는 지난 13일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오수성)에서 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았다.

이날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여한 동강대 학생 25명은 광주트라우마센터 소개 시간에 이어 인권교육과 센터 치유팀의 심리교육 등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동강대가 최근 광주트라우마센터와 ‘5월 광주의 아픈 상처를 치유한다는 주제의 협약식 이후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강대 취업학생처 윤찬호 처장과 간호학과 지혜련 학과장, 정인주 교수, RCY동아리 임서영 학생 대표가 참여했다.

동강대 RCY동아리 학생들은 16일 국가폭력 트라우마 국제회의, 17~18일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 626일 고문생존자 지원의 날 등 광주트라우마센터의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RCY동아리 지도를 맡고 있는 정인주 교수는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이 518을 비롯한 지역의 아픔에 대해 제대로 알고, 그 아픔의 상처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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