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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1. 9. 15. 13:57

충북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초등학생 응답률 높아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높은 비율 차지

충북교육청이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학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조사한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5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초 4학년부터 고3학년까지 126,95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2%(1,361명)로 지난해 대비 0.2%p 증가했다. 초등학생의 피해 응답률은 2.6%로 중학생 0.7%, 고등학생0.3%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전국 학교폭력 사안의 연속보도, 단위학교의 예방교육 강화 등에 따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민감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초등용 응답지’에 학교폭력의 유형별 구체적인 예시를 제시해 초등학생들로 하여금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인식 개선으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40.2%) ▲집단따돌림(13.7%) ▲ 신체폭력(12.9%) ▲사이버폭력(9.7%)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사이버폭력은 4.0%p, 집단 따돌림은 10.6%p 감소한 반면, 신체폭력은 4.9%p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의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충북교육공동체헌장’ 현장 안착을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인성교육중심 교육활동 전개 등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상호 존중과 책임의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한 관계중심 생활교육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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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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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학교폭력 #언어폭력 #집단따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