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월부터 등교수업 확대...거리두기 2단계 3/2 조정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6월부터 수도권 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을 조기에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면 등교를 목표로 대면 수업을 체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교육계의 모든 역량과 정부 차원의 집중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모든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면밀히 파악하여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즉시 시행 효과적인 방법부터 적기에 지원하는 등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업 국가경쟁력의 토대인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대책도 촘촘히 마련,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 등 학교와 학생에게 재정적인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공동으로 교육회복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실무협의체인 교육회복 추진 준비단을 바로 발족하는 등 6월 말까지 종합 대책을 수립해 발표 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율은 5월 말 기준 평균 48.3%로 수도권 초등학교 67.7%, 고등학교의 67.2%에 비해서 다소 낮은 수준이다.
이에 교육부는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 학교밀집도 기준 원칙을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한다.
또한 현장실습 등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견을 수용해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등교를 확대한다. 이렇게 되면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현 거리두기 1~2단계에서 전면 등교까지 가능하게 된다.
교육부는 2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학교 현장, 전문가, 방역당국과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6월 중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별 이행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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