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중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다양한 추모행사 열어[미래교육신문 제공]

일동중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다양한 추모행사 열어

일동중학교(교장 김용주)가 5‧18광주민주화운동 제41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고, ‘못 다 이룬 꿈 다시 피는 꽃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동중은 지난 17일부터 역사 수업과 연계한 ‘오월, 위대한 유산’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18일에는 시교육청 힐링 음악회 사업과 연계된 ‘앙상블 아코르’가 연주하는 5‧18 추모음악회를 열었다.

또 창체 시간을 활용한 5‧18 기념엽서 만들기, SNS를 통한 검은 리본 캠페인 해시태그 달기, 온라인 추모댓글 달기 등 학생회 주관 행사를 실시했다.

일동중은 코로나19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SNS와 각 교실 및 운동장 등 교내 다양한 공간들을 활용해 5‧18의 정신과 가치가 학생들에게 깊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용주 교장은 “41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시교육청 주관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국악‧클래식‧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특히 ‘임을 위한 행진곡’을 다 함께 부르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됐던 분들을 추모하며 5‧18 광주시민 정신과 가치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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