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청소년삶디자인센터, ‘맞손’[미래뉴스 제공]

광주교육연수원-청소년삶디자인센터, ‘맞손’

21일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삶’ 실현 업무협약 체결

“교직원 진로교육 역량 강화와 청소년 미래역량 함양에 적극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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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고향숙)과 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센터장 박형주)가 21일 오전 11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자신들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 개발·운영 ▲청소년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기타 교육·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이다.

고향숙 광주교육연수원장은 “우리 원이 교직원 중심 연수에서 탈피해 모두를 위한 연수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청소년삶디자인센터와 함께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행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주 센터장은 “청소년삶디자인 센터는 경험적 학습을 통해 자기 삶을 스스로 가꾸어 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곳이다”며 “자기 길 찾기를 시도하는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경험학습의 장을 늘려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상호 협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오는 3월부터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방과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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