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제주

함평군 상수도 보급률 95%까지 끌어 올려[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2. 20. 13:31



함평군 상수도 보급률 95%까지 끌어 올려

138억원 투입 관로 179설치예정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8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환경부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138억원을 투입해 급배수관로 179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손불면, 신광면, 학교면, 대동면 일대에 69억원을 투입, 상수도 관로 76.3를 설치해 주변 49개 마을 741세대 주민에게 상수도를 공급한다.

또 월야면과 나산면은 사업비 5억원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연내에 공사를 착공해 2018년까지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공사가 모두 끝나면 4500세대 9천명의 주민이 추가로 상수도를 공급받게 되며 보급률도 200940.3%에서 95%로 대폭 상승한다.

정제원 환경상하수도과장은 상수도시설을 확충하고 마을상수도를 지방상수도로 전환하는 등 상수도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0940.3%에서 201358.4%, 지난해 85.1%로 지속적으로 상수도 확대에 힘써 왔다./오나연기자

미래뉴스기사보기:  http://www.miraenews.c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