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BI센터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성과 경진대회‘ [미래뉴스 제공]

동강대 BI센터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성과 경진대회‘

12개 동아리 발표회…간호학과·응급구조과 팀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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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대학교(총장 김동옥)가 지난 1년간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만든 창업 아이템을 선보이며 대학생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강대 BI센터는 최근 교내 산학협력관 4층 창작공방홀에서 ‘2016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 성과 경진대회를 열었다.

동강대 BI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창원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광주·전남·북·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수행하고 있다.

동강대 학생들은 창업동아리를 꾸려 현장체험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경진대회 등 BI센터의 지원을 통해 아이템을 개발하며 청년 창업가의 꿈을 키웠다.

2016년에는 ▲DK-TAC(세무회계과) ▲팽이치기(사회복지과) ▲닥터아나토미 ▲여인천하(이상 간호학과), ▲진향다회 ▲무지개공방(이상 유아교육과) ▲돌팔매(재활보건관리과) ▲휴-MBT(응급구조과) ▲SPOKET(사회체육과) ▲옵티션 ▲MPS(이상 안경광학과) ▲S.I.T(호텔관광과) 등 12개 팀이 참여했다.

지난 1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자신들이 개발한 아이템을 소개하는 발표회를 갖고 전문가들로부터 평가와 다양한 조언을 들었다.

발표회가 끝난 뒤 시상식에서는 간호학과의 닥터아나토미(206 인체골격 모형제작)와 응급구조과의 휴-MBT(가장 빠른 자동심장충격기)가 금상을 수상했다.

동강대 BI센터 김현철 창업지원단장은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실력이 점점 발전하는 것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BI센터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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