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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2017정시모집 경쟁률 3.84대1[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 5. 08:58

전남대 2017정시모집 경쟁률 3.841

지난해보다 상승... 수의예과 12.41 기록

전남대학교 2017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3.18 1)보다 상승한 3.841을 기록했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지난해 1231일부터 201714일까지 2017학년도 대입 정시 가군 · 나군 응시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687명 모집에 6,473명이 지원해 3.8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1,687명을 모집(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24명 포함)하는 광주캠퍼스의 경우 5,145명이 지원해 3.771을 기록했고, 여수캠퍼스는 322명 모집에 1,328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2.27 1)보다 크게 상승한 4.1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모집 단위 중에서 12.41을 기록한 수의예과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예과 일반전형은 3.981,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 3.5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지구환경과학부(6.691),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4.861), 해양바이오식품학과(6.00 1) 등 이공계의 미래유망 학과들이 강세를 보였고, 한전의 빛가람혁신도시 이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너지자원공학과(5.00 1), 환경에너지공학과(4.57 1) 등도 경쟁이 치열했다.

또 지난 2014년 도입해 올해 네 번째 신입생 모집에 나선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광주캠퍼스 일반전형 가군)의 경우 16명 모집에 89명이 지원, 5.5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발표는 가군의 경우 오는 112일에, 나군은 126일에 각각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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