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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10만 나주시민 여러분! [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6. 12. 30. 09:56



경하는 10만 나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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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출발했던 병신년(丙申年) 한 해가 보람과 진한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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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팍팍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시정에 대무한한 신뢰와 격려를 보내 주신 10만 시민 여러분과 시정에 큰 버팀목이 되어주신 70만 출향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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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장 곳곳에서 시민들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눠주신 1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가정적인 어려움을 뒤로하고 나주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도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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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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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새로운 도전에 과감하게 뛰어든 중요한 시기로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희망과 변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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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치열한 무한 경쟁시대하루하루 발품을 팔아가면서 나주 미래 100년의 밑그림을 빈틈없이 설계하는데 집중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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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금년 4월에는 12년 만에 인구 10만을 회복하였고, 재정규모20155천억 원을 넘어선 이후 2년 만에 7천억 원을 돌파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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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비 확보는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으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6기에만 ‘2,540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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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6월에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여건 속에서 한전 에너지 신기술 실증센터유치에 성공하였고, 12월에는 산자부 공모사업인 에너지 밸리 산학융합지구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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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전이 2020년까지 500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빛가람 에너지 밸리 조성 사업은 금년까지 177개 기업과 투자협을 체결하면서 기업 유치와 혁신 산단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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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에만, 172개 기업과 9,01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혁신 산단은 준공된 지 7개월 만에 산업용지 33% 분양에 성공해 나주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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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전남 투자유치 최우수상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도를 대표하는 투자와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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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지원을 위해 시행한 농업인 월급제162농가에서 689농가로 확대하였으며,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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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년 수확기 쌀값 폭락과 수발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내년에 지급할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원을 12월에 미리 지급하고 농민들의 아픔을 마음으로 응원하고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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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정 제1의 역점 추진방향을 시민중심 체감 행정에 두고 93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대표적으로 고교 안심귀가 서비스’, 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나주랑 콜센터 행정의 변화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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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2월에는 에너지 교육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2021년까지 3분야에 5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에너지 친화적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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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교육부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 선정과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 인증을 통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 발판도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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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편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한 시내버스 지간선정착단계에 이르렀고, ‘100원 택시23개에서 134개 마을로 확대하였으며, 토요일에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를 14개소로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행복 체감 지수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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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의 명품 주거복지 실현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호혜원 축산폐업 보상금 114억 원을 지급하고, 금년 1월에 모두 폐업하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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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홍어축제 지원과 제2회 마한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나주마실 가자 시티 투어버스와 황포돛배 운영, 나비 센터 등 원도심 활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관광객 2백만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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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위원회 운영, 시민 원탁회의와 이그나이트, 공감 100강연 등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노력하였으며, 공약사항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냉정한 검증과 평가를 받아 이행 상황을 공개하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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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땀 흘리며 숨 가쁘게 달려온 덕분에 국비 확보 대박도 나고 상복(賞福)도 터진 한 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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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전국 기초자치 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30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선정되어 상 사업비 68천만 원을 확보하는 보람도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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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1천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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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제도적 맹점과 부족한 재정으로 해결하지 못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문제는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국비 확보를 통해 해결해 나가고,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원도심 문제는 역사와 문화를 잘 살려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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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 향우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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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맞이해야 할 순간입니. 한 해가 가는 것은 무척이나 아쉽지만, 새해에는 우리 나주에 본격적인 행복한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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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이룬 성과와 아쉬웠던 점들을 거울삼아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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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심을 잃지 않고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의 삶을 살피면서 민생을 해결하고, 공동체의 행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길을 열어가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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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 올 한 해에도 큰 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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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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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세모(歲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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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장 강 인 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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