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교육청에 700만원 기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제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제주교육청에 700만원 기탁

난치병 학생과 불우 학생 14명에게 전달 예정

제주도내 초・중・고 어머니회 전・현직 회장들로 구성된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고명순)는 최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을 방문 장학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지난 2001년 창립한 이래로 내 아이만이 아닌 모든 아이들이 더불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난치병 투병학생에게 치료비 지원, 불우 학생에게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선플달기운동, 청소년을 위한 엄마 코치 양성 프로그램, 참스승상 선정 등 다수의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내는 회비와 사랑·희망·나눔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난치병과 불우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라며 “난치병과 어려운 가정환경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기탁 받은 장학금을 초·중·고등학생 14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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