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연실공’ 이색 연수 실시[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영광교육지원청 ‘연실공’ 이색 연수 실시

교실 속 책 만들기 주제 실제 사례 공유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오는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영광관내 초등 교원 85명을 대상으로 연구‧실천‧공유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배움 중심 학생 참여형 수업을 위해 연구하고, 수업 속에서 실천하며, 책이나 원격연수 등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전남 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움 중심 수업의 실제를 중심으로 1기부터 5기까지 강좌를 개설하고, 교사들이 직접 듣고 싶은 강좌를 신청해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연수에 참여한다.

지난 16일 제 1기 연수 특강에서는 ‘교실 속 책 만들기’라는 주제로 나주 반남초 임지현 교사의 연실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 만들기 수업을 운영하며 나, 너, 세상보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상상력을 키우고 성장해 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또한 교사들도 직접 책 만들기 활동을 하고 동료와 함께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교실 속 책 만들기 수업을 경험하게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책 만들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내일 당장 학생들과 함께 시도해 보고 싶다” 며 “앞으로 연수가 이렇게 실제적인 사례를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허호 교육장은 “우리 교사들은 학교에서 바쁘고 힘든 일이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먼저 배우시고 먼저 시도하시고 계신다”며 “영광 교육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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