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진로체험 운영[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제공]

보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진로체험 운영

항공, 제과제빵사 등 체험 위주로 진행

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인솔교사 및 학부모 등 70명을 대상으로 ‘광주드림잡스쿨’에서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로직업체험은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선택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직업체험은 항공, 호텔, 베이커리며, 항공체험에서 학생들은 항공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용어를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텔 체험은 호텔리어의 전반적인 업무를 경험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의 중요성과 업무과정과 베이커리 체험에서는 제과제빵사가 되어 쿠키 반죽부터 포장까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실시됐다.

진로직업체험학습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 중 호텔리어 체험이 가장 흥미로웠다”며 “호텔을 이용해보기만 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몰랐는데 그 직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체험도 해 볼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남근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력 제고와 미래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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