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 꿈나무 축구대회로 협동심 길러[미래뉴스&미래교육신문]

웅천초 꿈나무 축구대회로 협동심 길러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운동기능 체력향상

웅천초등학교(교장 정귀남)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제2회 웅천 꿈나무 축구대회를 실시했다.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축구대회는 학생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 형성과 운동기능 및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서로 협동하는 인성교육 차원에서 작년부터 실시했다.

꿈나무 축구 대회는 4학년 이상 각반 대항 토너먼트로 진행 됐으며, 6월 10일 5학년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각 학년별 우승팀이 가려졌다.

대회는 미세먼지가 없는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하여 전·후반 각 10분 경기로 진행됐으며, 무승부일 경우는 연장전이나 승부차기 없이 급식을 다 먹은 학생 비율이 높은 반이 승리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학생들이 골고루 편식 없이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급식 잔반 없는 비율이 60%가 넘은 반만 출전할 수 있도록 했고, 18학급 중 2학급을 제외한 모든 학급이 참여했다.

각 반별로 응원전 또한 치열했다. 부상 선수 한명 없이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축구만큼 열기가 대단했다.

한편 웅천초는 축구, 피구, 농구, 티볼부 의 4개 스포츠 자율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남자 티볼부가 전남 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여 2승1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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