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초 “내 꿈은 내가 정해요”[미래교육신문제공]

여수서초 “내 꿈은 내가 정해요”

4~6학년 대상 ‘진로인식 꿈나무’ 프로그램 진행

) --> 

여수서초등학교(교장 정성하)는 지난 27일 ‘진로인식 꿈나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수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4~6학년 대상으로 1교시에는 진로 특강을, 2교시에서 6교시까지는 5개의 진로체험을 부스체험 식으로 돌아가면서 진행했다.

조향사, 과학수사, 플로리스트, 소프트웨어개발자, 임상병리사 5개의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알아보고 체험했다. 조향사는 방향제 만들기, 과학수사는 지문 채취하기, 플로리스트는 꽃바구니 만들기,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코딩 배워보기, 임상병리사는 청진기 및 소변검사 체험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인식 시기인 초등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해하고 미래 사회와 연관된 다양한 직업을 알고 체험했고, 학생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직업과 진로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

정성하 교장은 “사회가 변해감에 따라 직업도 다양해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더욱 폭넓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된다”며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여수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 행사를 진행한 교사는 “평소에 열심히 진로교육을 했지만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적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그래서 더욱 효과적인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이 진지하게 직업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겪어볼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기회에 플로리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니 꿈을 더욱 더 키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8010000&gisa_idx=1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