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국립대 육성사업 평가 최우수(A) 등급 선정
2018년 17억 포함 5년간 약 100억원 사업비 확보
국립목포대학교가 지난 3일 발표된 2018년 교육부 국립대학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에 선정됐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이 올해 확대 개편된 사업으로 향후 5년 동안 고등교육의 공공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국립대 고유의 역량 강화 사업을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서는 평가를 통해 일부 국립대(18개교)만 선정해 지원했으나 올해 국립대학 육성사업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 및 대학 강점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체 국립대를 지원하되 대학규모를 반영한 포뮬러 수식에 따라 배분된 일반사업비와 사업계획서 평가에 의한 차등사업비를 합해 국립대학에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목포대는 대학규모에 따른 포뮬러 지원금과 이번 사업계획서 평가에 따른 최우수 등급(A) 선정 지원금 그리고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 인센티브 등을 합해 올해 교육부로부터 약 17억원의 사업비를 포함한 5년간 약 100억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목포대는 작년에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에 이미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6월 발표된 기본 역량진단 평가에서는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정원감축 대상 제외와 2021년까지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데 이어 이번 최우수 등급 선정으로 겹경사와 함께 대학 발전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게 됐다.
또한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금은 교육여건 개선, 연구성과 강화, 고등교육 기회균등,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 공통지표 외에도 대학별 자율로 사업목표 및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율지표를 설정할 수 있어 목포대만의 특성화와 중장기 발전전략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목포대 최한석 기획처장은 “최근 연이은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평가에서 목포대가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끊임없는 자기혁신 과정을 통해 이룩한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고등교육의 질 제고는 물론 지역중심 대학으로서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공적 역할을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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