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준성 학생, 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미래교육신문제공]

전남대 정준성 학생, 응용곤충학회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외래종 등검은말벌 포획을 위한 신규 유인제의 유인력 검정’ 연구 발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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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정준성 학생(응용생물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김익수)이 최근 목포 현대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응용곤충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외래종 등검은말벌 포획을 위한 신규 유인제의 유인력 검정’이란 연구 발표로 우수논문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이 논문은 최근 우리나라 꿀벌의 30%가량을 해칠 정도로 양봉농가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는 외래종 등검은말벌의 방제에 필수적인 유인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말벌 포획기 제조업체 ㈜다목에코텍과 ‘신종 해외유입 유해성 말벌 피해 최소화 기술개발’에 대한 산학공동 과제 수행을 통해 이뤄졌는데, 등검은말벌로 인한 양봉농가의 불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정준성 학생은 지난해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곤충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도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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