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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유아 삶·성장 지원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임프라브’로 행복한 학교문화의 길 모색[미래교육신문]

교육정책연구소 2024. 12. 23. 14:38

전남교육청 유아 삶‧성장 지원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한다

공동교육과정 및 유‧초이음 교육 확대‧2030교실 등 2025 계획 발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는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확대,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 개발 등 전남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에 집중한다.

전남교육청은 23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5’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을 비전으로 유아들의 삶과 성장을 돕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전남의 소규모유치원 환경을 고려해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기존 1학급에서 2학급으로 확대해 총 293학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며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심유치원의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유치원과 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 활용할 수 있는 한울타리유치원을 확대 운영해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2개 운영 중이던 도지정 연구학교를 4개로 확대해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유·초 이음교육 ▲유아독서교육과 미래역량 ▲수업중심 2030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30교실유아, 2030수업교사, 2030수업연구회를 신설해 질 높은 수업 실현에 주력한다.

방과후과정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돌봄교실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아울러 지역기반형 교육·보육 혁신 사업은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되며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지원도 강화된다.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외국 국적 유아를 포함해 누리과정비를 월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원에게는 기본급 보조 단가를 3만 원 인상해 월 최대 98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단기대체강사 및 방과후과정 담당교사 인건비를 지원해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 전남유아교육은 유아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환경과 프로그램을 혁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전남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임프라브’로 행복한 학교문화의 길 모색

구성원 간 갈등 조정·소통 방법 등 학교 생활지도 방안 논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21일 순천 마음통합키움센터에서 전남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임프라브’ 직무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임프라브는 대본 없이 관객의 제시어를 기반으로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연극 기법으로 심리치료나 팀워크 강화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눈 맞춤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스마트폰 과몰입, 신체적인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지도의 한 대안으로 임프라브에 주목했다. 지난 4월 서울 헬렌컨설팅 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해 총 네 차례의 임프라브 직무연수를 실시했고 연수에는 총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1차 연수에서 배운 임프라브를 학교에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전교생과 함께 활동한 결과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학생들이 유연하게 사고하며 배려심이 깊어져 함께 웃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생활교육 연구회와 협력해 임프라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생활지도 프로그램 발굴과 보급이 중요하다. 2025년에도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22481

 

전남교육청 유아 삶‧성장 지원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한다

공동교육과정 및 유‧초이음 교육 확대‧2030교실 등 2025 계획 발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는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확대,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 개발 등 전남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에 집중한다.

전남교육청은 23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5’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을 비전으로 유아들의 삶과 성장을 돕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전남의 소규모유치원 환경을 고려해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기존 1학급에서 2학급으로 확대해 총 293학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며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심유치원의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유치원과 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 활용할 수 있는 한울타리유치원을 확대 운영해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2개 운영 중이던 도지정 연구학교를 4개로 확대해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유·초 이음교육 ▲유아독서교육과 미래역량 ▲수업중심 2030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2030교실유아, 2030수업교사, 2030수업연구회를 신설해 질 높은 수업 실현에 주력한다.

방과후과정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돌봄교실을 확대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아울러 지역기반형 교육·보육 혁신 사업은 영암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되며 교육지원청, 지자체, 대학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사립유치원 지원도 강화된다. 사립유치원 유아에게는 외국 국적 유아를 포함해 누리과정비를 월 최대 48만 원까지 지원하고 교원에게는 기본급 보조 단가를 3만 원 인상해 월 최대 98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단기대체강사 및 방과후과정 담당교사 인건비를 지원해 사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과 공공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2025 전남유아교육은 유아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환경과 프로그램을 혁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신뢰하는 전남유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임프라브’로 행복한 학교문화의 길 모색

구성원 간 갈등 조정·소통 방법 등 학교 생활지도 방안 논의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0~21일 순천 마음통합키움센터에서 전남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임프라브’ 직무연수를 열고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임프라브는 대본 없이 관객의 제시어를 기반으로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연극 기법으로 심리치료나 팀워크 강화 교육에 활용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눈 맞춤과 의사소통의 어려움, 스마트폰 과몰입, 신체적인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생활지도의 한 대안으로 임프라브에 주목했다. 지난 4월 서울 헬렌컨설팅 연구소에 컨설팅을 의뢰해 총 네 차례의 임프라브 직무연수를 실시했고 연수에는 총 1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1차 연수에서 배운 임프라브를 학교에서 활용한 경험을 공유하며 “전교생과 함께 활동한 결과 학생들의 자기표현 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한 학생들이 유연하게 사고하며 배려심이 깊어져 함께 웃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생활교육 연구회와 협력해 임프라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해 누구나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생활지도 프로그램 발굴과 보급이 중요하다. 2025년에도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60000&gisa_idx=122481

 

[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유아 삶·성장 지원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임프라브’로 행

전남교육청 유아 삶‧성장 지원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한다 공동교육과정 및 유‧초이음 교육 확대‧2030교실 등 2025 계획 발표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25년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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