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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동초, ‘소망의 집’ 방문 공연[미래교육신문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2. 28. 15:01



금일동초, ‘소망의 집방문 공연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느끼도록 부채춤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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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동초등학교(교장 박혜선)는 지난 1221일 지역에 위치한 금일 소망의 집을 방문,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은 틈틈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과일과 음료수를 두 손 가득 들고 건강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1학년 학생들의 유쾌한 최진사 댁 셋째딸공연으로 문을 열어 추억의 댄스, 부채춤, 치어댄스 공연을 펼쳤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의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우쿨렐레 연주는 특히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마무리 하고 올해 소망의 집 방문이 처음인 1학년 학생들은 작은 손에 바나나를 하나씩 들고 어르신들에게 전해주자 손자, 손녀를 보는 듯한 밝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몸이 불편하지만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 춤을 추는 할머니, 연신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치시는 할아버지들을 보며 김채윤 학생은 할머니가 생각났다. 할머니도 엄마도 그리고 저도 언젠가는 나이가 먹어 늙을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말도 잘 듣고 많이 웃겨 드려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금일동초 관계자는 나눔장터에 이어 따뜻한 마음의 전달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을 알고 봉사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며 자라는 금일동초 학생들은 이 사회의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나눔, 봉사와 사랑은 멀 리가 아닌 지금 내 곁에 가까이 있음을 알고 가장 필요함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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