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도서관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실시[미래교육신문]

나주도서관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 운영

[나주=박소연기자]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5~7세)을 대상으로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독서 콘텐츠인 실감형 동화구연을 운영하고 있다.

동화구연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나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전남 최초로 조성된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 공간에서 어린이들은 벽을 만지거나 바닥을 밟는 동작을 통해 콘텐츠와 실시간 상호작용하며 동화 속 주인공이 돼보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운영되는 5면 콘텐츠는 임은경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며 1면 콘텐츠는 ▲브레멘 음악대 ▲빨간부채 파란부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9종으로 4월 중 5면 콘텐츠를 추가 구입해 총 11종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5면 콘텐츠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을 체험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3D 기술을 활용해 동화 속 배경과 등장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 아이들이 더욱 몰입감 있는 체험을 한 것 같다.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동화와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창완 관장은 “최신 콘텐츠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동화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더욱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주도서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실시

나주도서관(관장 양창완)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들과 협의를 통해 '다회용컵 사용'을 실천운동으로 선정하고 지난 1일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전남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운동의 하나인 '지구를 구하는 9가지 실천운동'의 일환이며 나주도서관은 평생학습과 독서 문화 행사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위해 다회용 컵 사용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선포식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지구를 구하는 지속 가능한 삶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하니 꼭 실천을 생활화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선포식 의미를 전달했다.

양창완 관장은 "우리 도서관에서 실시하고자 하는 조그마한 실천운동이 모든 이들의 가족 건강과 안전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제적 혜택까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세계적으로 노력중인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인식의 개선과 이를 위한 노력의 초석이 된다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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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동화구연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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