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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배 200톤 수출 선적[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0. 20. 13:14



순천시 배 200톤 수출 선적

대만, 베트남, 하와이 등

순천시(시장 조충훈)20일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배 수출농가, 순천농협, 수출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 수출 주력 과수인 명품배의 올해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낙안, 주암 지역의 배 재배농가로 결성된 배공선출하회(회장 김성호)는 재배면적 25ha에서 1200톤을 생산해 그 중 200톤을 선별하여 수출한다.

순천의 명품배는 2008년에 첫 수출을 시작해, 201540톤까지 양을 늘려 지난해 200톤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도 대만, 베트남, 하와이에서 200톤 물량 오더를 받아 안정적인 해외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태풍과 병해충의 피해가 적어 수확량이 20% 정도 증가해 가격하락을 걱정했으나, 해외시장의 선점으로 배 수출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 농수산물 수출 목표 100억원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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