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4회 낙안읍성 축제 20일 개막[미래뉴스 제공]

교육정책연구소 2017. 10. 16. 14:36



24회 낙안읍성 축제 20일 개막

성곽샇기,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4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낙안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는 백중놀이, 성곽쌓기, 기마장군순라의식 등 전통행사와 도립국악단 공연, 군악,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춘서커스, 마술, 인간문화재가 총출연하는 국악특별공연이 마련되고, 낙안읍성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는 2회 낙안읍성 전국사진촬영대회1회 순천시 농악경연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번 민속문화축제는 어른 세대에게는 그리운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옛 정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풍요로운 계절에 남도의 미각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제4회 순천 전통음식 페스티벌, 순천에서 생산된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시골장터와 연계한 시골의 엄마밥상도 전시 판매한다.

그 밖에도 옛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삼베옷 만들기 길쌈재현과 벼 탈곡, 인절미 만들기,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장을 운영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와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60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며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동시에 향유할 수 있는 민속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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