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광여고 통학로 광주교육청 직무유기 ‘논란’...이정선 교육감 재선 노린 ‘보여주기식 행보’이정선 교육감, ‘근본적 해결’만 외치며 미온적 대응[광주타임뉴스] 오현미 기자 = 광주 대광·서진여고 학생들의 통학로가 컨테이너로 막힌 채 방치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그러나 광주교육청과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 근본적 문제 해결을 내세우며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통학로 부지를 일부 소유한 업체가 학교 재단인 홍복학원과 통학로 부지 교환을 제안했으나 협상이 결렬된 데서 비롯됐다.업체 측은 지난해 7월 10일 이사회에서 해당 교환안을 의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교육부 역시 수익용 재산의 교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