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차승현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월 6일~14일까지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빈집 소유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방치된 빈집의 경관을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빈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철거 후 이동식주택을 설치한 뒤 5년~7년간 신안군에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신안군은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주택 개·보수 공사비를 최대 7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이동식주택의 경우 구매 및 설치비를 동일한 금액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빈집 소유자들은 관리 부담을 줄이고 자산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 사업은 귀농·귀촌인들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주택을 1만 원에 임대하여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하고 초기 정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